부에나팍, 타운하우스 신축 승인
2024-02-20 (화)
조환동 기자
▶ 12개 유닛, 올해 말 착공
▶ 한인 ‘앤드모어 파트너스’
부에나팍에 신축될 12개 유닛 타운하우스의 조감도. [앤드모어 파트너스 제공]
오렌지카운티의 인기 상업·거주 지역인 부에나팍에서 한인 개발사가 주도적으로 주관하는 타운하우스 신축 사업이 시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한인 개발업체인 ‘Craig & Beach Investment’가 개발하는 12개 유닛 타운하우스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부에나팍 도시개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
건축 설계는 2022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디자인상인 골드너겟 상을 두개 부문에서 수상한 한인 건축 설계사 ‘앤드모어 파트너스’(공동대표: 션 모, 혜기강)가 맡았다.
앤드모더 파트너스 측은 “싱글 하우스 조닝을 고밀도 조닝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승인이 무척 까다로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설계로 교통, 환경 등의 영향을 최소화한 설계로 시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공사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사 측은 좋은 거주, 교육 환경으로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부에나팍이어서 완공되면 가족 단위 바이어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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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