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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신제품 소주 ‘새로’ 팝업스토어

2024-02-16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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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운 플라자 설치

▶ 무가당 ‘건강소주’ 홍보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소주 ‘새로’ 팝업스토어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은 신제품 소주 ‘새로’(사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고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 이벤트 일정은 2월 17일, 18일, 23일, 24일 또 3월 2일과 3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할 경우 간단한 게임 참가를 할 수 있으며 모든 게임 참가자들은 소정의 상품을 받게 된다.

새로는 제품의 이름처럼 기존 소주와 개념이 다른 소주다.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인 무가당 소주로 ‘건강 개념’을 소주에 장착해 새로운 카테고리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에서 히트를 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새로는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평가를 받으면서 모든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 소주가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 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미국 시장은 제로 슈거에 대한 식문화가 일찍부터 발달했고, K-소주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새로가 MZ 세대 등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MZ세대들의 감성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의 패키지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제작됐다.

시장 조사기관 마켓츠 글로브에 따르면 2029년 세계 소주 시장 규모는 38억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6년간 연평균 2.2%의 성장이 기대될 정도로 K-소주 열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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