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신시스, 2024년 1만달러 장학금 신청

2024-02-07 (수)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2명 선정, 각각 5,000달러

▶ 부모나 보호자 사망 학생

신시스, 2024년 1만달러 장학금 신청
롱비치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시스’(Syncis)가 올해도 장학사업에 1만달러를 지원한다.

신시스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4 ‘라이프 해픈스 라이프 레슨 장학금’(Life Happens Life Lessons Scholarship)의 장학생 2명을 선발, 각각 5,000달러씩, 총 1만달러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부모나 후견인(보호자)의 사망으로 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교 입학 예정자이다. 신시스는 수혜 장학생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5,000달러를 지급한다. 올해 장학금 신청 마감은 3월 1일이다.


신시스 에이전트들은 전국에서 제출된 지원서를 검토하게 되며 가족의 생명 보험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두 명의 장학금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부모나 보호자의 사망이 어떻게 자신의 삶에 재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500 단어 에세이나 3분 비디오를 제출할 수 있다.

신시스는 202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이 장학금을 통해 지난 3년에 걸쳐 학생 6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 총 3만달러 장학금을 지원했다.

미국 대학 교육은 현재 많은 가족들에게 큰 재정적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부모가 사망하거나 생명 보험이 부족한 경우, 학생들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많은 부모들은 아직도 자녀의 대학 교육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 유형의 생명 보험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불행히도, 미국에는 거의 1억명이 생명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입자 중 대다수는 추천 수준보다 훨씬 낮은 금액의 보험만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시스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ife Happens’는 보험과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의 다양한 보험 회사 및 금융 서비스 조직의 140개 이상의 지원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웹사이트(www.syncis.com/scholarship/)와 장학재단 웹사이트(www.lifehappens.org/)에서 찾아 볼수 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