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 홍역감염자가 입국한것으로 드러나 보건국이 주민들에게 홍역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보건국이 남가주에 홍역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보건국은 지난 1월25일, LA 국제공항에 홍역감염자가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염자는 터키항공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것으로 드러났으며 당시 함께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탑승객들은 보건국이 연락했습니다.

홍역 감염자로 위한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부터 밤9시까지 LA 국제공항 B터미널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또 홍역 감염자는 이날밤8시부터 0시 30분 사이 노스리지의 18521 데본셔 스트릿의 칙 필 레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칙 필레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보건국은 홍역에 걸린적이 없고, 홍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됐을 경우 홍역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성이 있다면 즉각 주치의에게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