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차량국이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차량 등록증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터무니없는 연체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잇따라 주민들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DMV 에 차량 등록증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연체료를 물었다는 피해자들이 잇다르고 있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전자 수표를 차량국으로 보내 온라인으로 차량 등록증을 갱신했는데, 후에 차량국으로부터 연체료를 부과받았다는 것입니다.
억울하게 연체료를 부과받았다는 한 여성에 따르면, 이 여성은 차량등록국에 등록증 갱신절차를 하면서, 은행 계좌 번호등을 모두 정확히 확인하고 차량국 웹사이트에서도 등록증 갱신 수수료가 접수됐다는 확인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수주일후에 차량등록국으로부터 체크가 부도났다는 연락과 함께 연체료로 2백 달러를 부과받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해여성이 은행에 연락해본 결과 자신의 은행 계좌에는 분명히 돈이 들어가있었으며, 차량국이 계좌에 들어간 돈을 인출하려는 절차조차 밟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차량등록국에 연락해 납부한 연체료를 되돌려받았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이뤄진 DMV 업무에서 이처럼 오류가 발생하면서, 앞으로는 불편하더라도 직접 DMV를 찾아 절차를 밟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온라인상으로 차량국에 등록절차를 밟았다 이같은 피해를 입은 사례들이 잇달아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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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국이 일단 차량등록증을 갱신하려는 주민들로부터 페이먼트를 받은후,후에 체크가 부도났다며 연체료를 물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주 차량국은 최근 수년새 차량국이 주민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은후 , 후에 연체료를 물린 케이스가 수만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만 이같은 케이스가 4만건에 달했고 전년인 2022년에는 3만건에 달했는데 이들 케이스 가운데 60퍼센트는 주민들이 차량국 웹사이트에 틀린 은행 계좌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머지 케이스에 대해서는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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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