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 김 의원 AI 워킹그룹서인공지능 규제 마련 활동

2024-01-18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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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의원 AI 워킹그룹서인공지능 규제 마련 활동
한인 영 김(사진·공화) 연방하원의원이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에 새롭게 구성된 ‘인공지능(AI) 워킹그룹’에 포함됐다.

AI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연방 의회에서는 AI와 관련된 올바른 규제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위한 최근 움직임 중 하나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가 초당적 실무그룹인 AI 워킹그룹을 구성한 것이다.

이 초당적 실무그룹은 금융 서비스와 주택 산업에 AI가 미칠 영향과 올바른 규제 마련에 대해 연구하는 그룹으로, 지난 16일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가 이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프렌치 힐(공화·아칸소) 의원과 스티븐 린치(민주·매사추세츠) 의원이 이끌게 되는 이 그룹의 멤버로 영 김 의원이 포함된 것이다.

영 김 의원은 “AI는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반대로 위험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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