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오렌지 카운티 곳곳에서 연쇄 주거 침입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이는 용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첫 절도피해는 지난달 9일 웨스트민스터의 가정집에서 일어났는데, 절도범은 2층 창문을 통해 주택에 침입한후 수천달러에 달하는 현금과 보석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들이 집에 도착하기 3분전에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두번째 범행은 지난달 22일 애나하임내 2800 블락 이스트 햄스테드 스트릿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는데, 절도범은 수천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서 달아났습니다.
이로부터 나흘뒤인 지난 26일 밤 9시에는 웨스트민스터 만6천 블락 제너 스트릿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주거 침입 절도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날은 집주인이 용의자를 맞닥뜨렸습니다.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집주인이 방에 들어갔다 방안에서 절도행각을 저지르던 용의자와 마주쳤는데 , 용의자는 재빨리 현장을 도주했습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연쇄 절도범은 30-40 대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범행당시 검은색 아디다스 스웨터에 밝은색 추리닝 하의, 검은색 모자 그리고 흰색신발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714-548-3767 번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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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