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셸 강, 조지아 주하원의원 출마

2024-01-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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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당 현역의원에 도전

비영리단체를 이끌고 있는 한인 미셸 강 AAPI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 대표가 올해 민주당 소속으로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도전한다.

강 대표는 최근 지역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6시 지역구인 스와니 소공동 순두부에서 출마 발표를 하겠다”고 밝히고 “출마 결심을 한 것은 오래 전이나 선거구 재조정으로 발표시기가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그가 출마하는 지역구는 조지아 제99선거구로 현역의원은 공화당의 맷 리브스 의원이다. 중앙대를 졸업한 미셸 강 대표는 1992년 미국으로 이민 온 1세대 한인으로 조지아대(UGA)에서 공공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한인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19기 민주평통,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등 한인단체를 위해 봉사하면서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를 연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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