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남학생 줄었다… 10년전 보다 5%↓
2024-01-05 (금) 12:00:00
서한서 기자
미국 4년제 대학에서 남학생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퓨리서치센터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4년제 대학에 등록한 18~24세 가운데 남성 비율은 42%로 10년 전인 2011년의 47%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퓨리서치센터는 2022년 기준 18~24세 전체 대학생 수가 2011년보다 약 120만 명 줄었는데 이는 남학생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22년 기준으로 대학에 다니는 18~24세 가운데 여성은 2011년보다 약 20만 명 감소한 반면에 남성은 약 100만 명이나 줄었다.
2022년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성 중 대학에 등록한 비율은 39%로 2011년의 47%보다 크게 낮다. 여성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2011년 52%에서 2022년 48%로 남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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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