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 퍼난도 밸리에 강풍피해

2024-01-04 (목) 04:15:13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크게 작게
지난 밤새 샌 퍼난도 벨리에 발생한 강풍으로 인해 고목이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전력이 차단되는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오늘 (4일) 셔먼 옥스내 4700 블락 노블 에비뉴 인근에서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변에 위치한 가정집들과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들을 덮쳤습니다.

전선이 바닥에 쓰러지면서 전력이 차단되어 인근 주민들이 정전피해를 입었습니다.


엘에이 수도 전력국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밸리 비스타 블루바드와 벤츄라 캐년 애브뉴 인근에 거주하는 217명의 주민들이 오늘 오전 한시적으로 정전사태를 겪었습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도 엘에이 카운티내 236 명의 고객들이 정전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샌 퍼난도 밸리와 엘에이 카운티 해안가 지역에 내일 (5일) 오전 1시까지 강풍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 그레이프 바인 지역에는 지난 밤새 눈이내려, 도로사정이 악화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