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한인들에게 LA 한인회 관련 무료 정보들을 제공하던 LA 한인회 앱 서비스가 종료된다.

LA 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LA 한인들에게 각종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던 LA 한인회 앱 서비스가 이달 말로 잠정 종료된다고 밝혔다.

LA 한인회는 지난 2019년 한국 서강대학교, (주)케이더봄(대표 한재형)과 MOU를 체결하고 2020년부터 앱 서비스를 한인사회에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LA 한인회 앱은 한인회 정보 안내 등과 함께 일일 코로나 감염 현황과 백신정보, 그리고 각 지역정부 지원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전화번호나 주소 등 별도의 개인정보 기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했다.

LA 한인회 측은 “동포사회에 최신의 앱 프로그램을 4년간 무상으로 계속 제공해 오던 회사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그간 서비스를 애용해 주신 한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