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음주운전 검문소 곳곳 설치

2023-12-15 (금)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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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웨스턴-베니스 등

▶ 오는 1월 1일까지 계속

LA경찰국(LAPD)이 연말 할러데이 시즌 동안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월 1일까지 계속되는 특별 단속은 LA 일원에 DUI 차량 색출을 위한 순찰을 늘리고, 곳곳에 검문소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예정된 검문소 설치 장소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특히 23일 저녁에는 LA한인타운 웨스턴과 베니스 교차로에 검문소가 운영된다.

▲15일 오후 6시~11시 라브레아 애비뉴 & 옥스우드 애비뉴 ▲16일 오후 6시~11시 로스코 블러버드 & 화이트 오크 애비뉴 ▲17일 오후 6시~11시 퍼시픽 애비뉴 & 10th 스트릿 ▲18일 오후 6시~11시 탐파 애비뉴 & 플러머 스트릿 ▲21일 오후 6시~11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 피게로아 스트릿 ▲22일 오후 6시~11시 피게로아 스트릿 & 9th 스트릿 ▲23일 오후 6시~11시 웨스턴 애비뉴 & 베니스 블러버드 ▲28일 오후 6시~11시 헌팅턴 드라이브 & 푸에블로 스트릿, 토팡가 캐년 블러버드 & 메리리 스트릿 ▲29일 오후 6시~11시 빅토리 블러버드 & 밥콕 애비뉴, 슬라우슨 애비뉴 & 후버 스트릿, 선셋 블러버드 & 오렌지 그로브 애비뉴 ▲1월 1일 오후 6시~11시 라시에네가 블러버드 & 소여 스트릿.


LAPD는 DUI가 음주 운전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매년 12월 한달 동안 전국적으로 DUI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면서 “책임감있게 연휴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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