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트 LA시의원 기자회견
▶ 16일 서울국제공원서 120여톤 인공눈 살포 계획

16일 서울국제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는 헤더 허트 시의원(왼쪽 네번째)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력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토요일인 오는 16일 LA한인타운에서 많은 눈을 볼 수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진다.
한인타운을 포함해 10지구를 관할하는 헤더 허트 LA시의원은 LA한인회,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리이메진 LA파운데이션(RLAF)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과 11일 다울정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에서 열리는 ‘코리아타운 윈터 카니발(Koreatown Winter Carnival)’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계속된다. 허트 시의원은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무료 행사에는 120여톤의 눈이 뿌려지며 음식과 함께 미술, 공예, 공연, 게임 등이 제공되는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티브 강 KYCC 대외협력디렉터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한인타운에서 허트 시의원과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할 수 있게돼 기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으니 꼭 참석해서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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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