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총영사관, 내년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12일 개시

2023-11-10 (금) 0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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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내년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12일 개시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공관에서 모의 재외 투표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진행된 모의 재외 투표 모습. 2023.7.12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일이 오는 12일 시작됨에 따라 미 캘리포니아주 LA 시내 공관 2층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업무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은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91일간이다. 국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선거권이 있는 해외 체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 등을 통해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영사관은 일요일인 12일에도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2층 다목적실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통상 총영사관 민원 업무를 보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지만, 유권자 등록 신청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선거 투표 기간은 내년 3월 27일부터 6일 이내에서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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