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는 '결혼 급하게 하지 마세요! 30대 초반에 하는 결혼이 위험한 이유. 결혼 전 필수 시청! (ft. 줄리엔강♥제이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유튜브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찍으면서 처음 만났다. 그 이후에는 3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고 말했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계기도 밝혔다. 줄리엔 강은 "콘텐츠도 많이 찍고 즐기면서 하니까 성격도 잘 맞는다고 실감했다. 사귀면 잘 맞을 거 같았다"고 전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이) 선을 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친절하고 스윗하게 잘 챙겨주는 게 나한테만 잘 챙겨주는 느낌이었다"며 "두 번째는 안 하던 말을 했다. 칭찬한 적이 없다가 '너 뭔가 섹시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연애 5년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줄리엔 강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연애 경험도 어느 정도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와 맞는지 잘 안다"며 "내 인생에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은 처음이다. 소울메이트처럼 평생 같이 있고 싶다. '내가 찾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이제이는 "서로 내공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서로 잘 알고 있다. 또 마침 내가 '가정을 만들어야겠다', '정착하고 싶다' 의지가 강했을 때 잘 맞는 사람까지 있으니까 빨리 진행된 거 같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은 "사귀기 전에 친구여서 도움이 된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내년 5월 결혼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