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사회의 첫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인 KAF(이사장 강창근)가 오는 10월5일(목) 어바인의 스트로베리 팜스 골프클럽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커뮤니티를 위한 자선사업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한편, KAF 활동에 대한 한인들의 이해를 돕고 뜻을 같이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KAF는 지역사회 자선기금을 신뢰성있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성격으로 5년 전 고 홍명기 이사장과 제이미슨 그룹 데이빗 리 회장 등이 참여해 출범했다.
‘파운더스 서클’ 100명 확보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30여 명의 멤버와 450만달러의 기금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실리콘밸리 한인이 200만 달러를 기부해 재단 운영에 탄력을 받고 있다.
KAF는 그동안 모금된 기금으로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을 비롯해 시니어센터, 한인가정상담소, 한미특수교육센터, LA푸드뱅크, 휴먼 아이티, KAI, LA한인회, 어빌리티 퍼스트 등 13곳의 비영리단체에 70여만달러의 그랜트를 지원하는 등 커뮤니티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해 왔다. 강창근 이사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KAF가 보다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파운더스 서클’에도 가입하시고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213)792-2301 미나 최, minachoe@koreanamericanfound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