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야누에바 전 국장 LA 수퍼바이저 도전

2023-09-14 (목)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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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비야누에바 전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내년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비야누에바 전 국장은 “최근 들어 LA 카운티 지역에서 떼강도 사건을 비롯해 각종 범죄가 급증해 지역 치안을 위협하고 있는데 카운티 당국은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한다”며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출마해 카운티 당국의 개혁을 이끌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야누에바 전 국장이 출마를 선언한 LA 카운티 4지구에는 토랜스, 랜초 팔로스 버디스, 롱비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유권자 과반수 이상이 라틴계로 파악된다.

4지구는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지난 2016년부터 이끌어 온 지역구로 한 수퍼바이저는 2020년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존 크뤽생크 랜초 팔로스버디스의 부시장도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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