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코로나 감염사례 증가 추세
2023-07-28 (금) 04:05:40
기자
올 여름 코로나 19 감염사례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15일 기준, 전국의 신규 코로나 19 입원환자는 그 전 주에 비해서 10 퍼센트 늘어났는데 코로나 입원환자는 중부지역과 록키산맥이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주에서도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주 전역의 코로나 양성판정율은 지난주 7.6 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4.1 퍼센트에서 늘어난 수칩니다.
또 가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 감염사례는 2배로 늘어났는데, 실제 보고되지 않은 사례가 많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주전역에 코로나 입원환자는 지난 토요일 (22일) 기준 834 명으로 기록되었는데 이 는 지난 1일에 기록했던 747명에 비해서는 증가한 수칩니다.
엘에이 카운티의 경우, 2주전에 비해 감염사례는 35 퍼센트 늘어났지만 코로나 입원환자와 사망자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27일) 바바라 페러 엘에이 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과 주민들의 집단 면역으로 코로나에 감염되고 입원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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