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이민자들을 실은 버스가 오늘 (27일) 아침 엘에이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는 멕시소코와 온두라스, 페루, 베네주엘라에서 온 36명의 이민자들을 실고 오늘 (27일) 오전 8시 50분에 엘에이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은 어린이입니다.

이들은 교회로 일단 옮겨졌으며 이민법 변호사가 이들의 케이스 수속절차를 맡게 됩니다.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 사무실은 이민자들을 실은 버스가 텍사스에서 출발해 엘에이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전달받았기 때문에 이들의 맞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순에 텍사스에서 이민자들을 실은 첫번째 버스가 엘에이에 도착했고 이달 들어서만 5대의 버스가 엘에이에 도착한것입니다.

6대의 버스 모두 텍사스 국경도시에서 출발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