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해일, 아카데미 신입회원 됐다

2023-06-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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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배우 초청 유일

▶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도

박해일, 아카데미 신입회원 됐다
배우 박해일(사진)이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398명 명단을 발표했다.

박해일은 올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욱 감독의 ‘영혼의 단짝’인 정서경 작가도 각본가 자격으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정 작가는 박해일이 주연한 ‘헤어질 결심’(2022)을 비롯해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아가씨’(2016) 등 박 감독의 여러 작품 각본 집필에 참여했다.

박해일과 정 작가가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올해 신입 회원으로 초청된 이들로는 지난해 오스카상 7관왕 위업을 달성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대니얼 콴·대니얼 샤이너트 감독과 배우 키 호이 콴, 스테파니 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감독·촬영·캐스팅·의상·편집·마케팅 부문의 영화인들이 대거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음악 부문 회원으로 초청됐다.

한국 영화인들은 2015년부터 꾸준히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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