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타운 액션 웹사이트에 타운 인근 2,000여 세대
▶ 빈곤층에 입주자격 부여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윌셔 지역 내 저소득층 아파트 리스트와 지도가 공개됐다.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저소득층 아파트 상담 및 신청대행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K타운 액션(회장 윤대중)은 지난 22일 줌 설명회를 열고 한인타운 인근 총 222개 아파트에 배정된 2,264 세대 저소득층 유닛 지도 및 정보 보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저소득층 아파트 신청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A시 도시개발국은 지난 2017년부터 대중교통 인접 커뮤니티(TOC·Transit Oriented Communities) 프로그램을 시행해 일반 아파트를 건축하는 개발업자가 대중교통 인접 지역에 아파트를 개발할 경우 조닝 변경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에 대한 댓가로 아파트 개발업자는 완공된 아파트 내 일정 유닛을 저소득층 가정에 배정해야 한다.
또한 LA시 주택국은 밀집지역 보너스(DB·Density Bonus)라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업자에게 아파트 개발 및 공사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개발업자는 일정 유닛을 저소득층 가정에게 제공한다.
저소득층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은 2인 가족 기준으로 극빈곤층(ELI) 연소득 2만8,600달러 이하, 심한 빈공층(VLI ) 연소득 4만7,650달러 이하, 빈곤층(LI) 연소득 7만6,250 달러 이하 등이다.
저소득층 유닛의 월 렌트비는 소득 기준에 따라 세입자 월 소득의 25% 또는 30%다. 예를 들어 DB 아파트 저소득층 유닛에 입주하는 극빈곤층(ELI)은 2인 가족 기준 월소득(2,383달러)의 25%인 595달러를 렌트비로 낸다.
줌 설명회를 통해 K타운 액션이 공개한 저소득층 아파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kac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타운 액션의 윤대중 회장은 “그동안 한인타운에서 개발되는 아파트 중 저소득층 가정에게 제공하는 유닛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무척 힘들었다”면서 “2017년부터 2022년 기간 동안 TOC와 DB 프로그램에 따라 배정된 저소득층 아파트 정보를 확보해 입주를 원하는 한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타운 액션은 웹사이트 사용이나 줌 미팅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내달 22일 대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 남가주 풍성한교회(2911 Beverly Blvd., LA)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선 연장자 아파트 소개, 신청 정보, 한정적 소득으로 생활하는 연장자가 신청할 수 있는 아파트 소개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문의 (657)34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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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