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2023-05-31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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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정 부학장, VA 페닌슐라 저소득층에 유아복 1천벌 후원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지난 26일 VA 페닌슐라 지역에 유아복 1천벌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대익, 정성심 전 타이드워터한인회장 부부, 이현정 부학장, 몬티 메이슨 의원.

한인들이 앞장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북버지니아 지역의 구호단체에 수차례 어린이 내복을 지원해온 이현정 워싱턴과학기술대 부학장은 지난 26일, 버지니아 페닌슐라 지역을 방문해 유아복 1천벌을 전달했다.
이 부학장은 “지난 몇 년간 많은 가정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특히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주지사 자문위원을 하면서 알게 된 몬티 메이슨 주 상원 의원을 통해 이번에 페닌슐라 지역에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정대익 전 타이드워터한인회장 부부와 함께 페닌슐라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 사무실을 방문해 유아복 1천벌을 전달했으며 메이슨 의원도 참석해 감사인사를 했다.
유나이티드 웨이는 구세군(윌리엄스버그, 페닌슐라), 푸드뱅크 FISH, 카멜산의 성모, 그로브 크리스천 센터, 링크 어브 햄튼 로드 등 지역 구호단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유아복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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