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뱅크(행장 한근택)는 27일 2023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재직 중인 8명 이사 전원을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뉴뱅크의 이사진은 리차드 엘리 이사장을 비롯 권중갑, 목상호, 피터 잰코, 이승원, 제임스 핸드, 루스 코드너 이사와 한근택 행장이다.
뉴뱅크는 지난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현금으로 주식배당을 하고 있는 유일한 동부 소재 동포 은행으로, 올해도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2달러를 현금 배당했다. 지급된 배당금 총액은 240만달러에 달한다.
2006년 자본금 1,200만달러로 출범한 뉴뱅크는 2023년 3월말 현재 자본금 6,684만달러, 총자산 6억2,815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뉴욕에 플러싱, 베이사이드, 맨하탄 등에 지점이 있으며, 뉴저지에도 포트리, 허드슨라잇과 클로스터 등 총 6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뉴뱅크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 관계를 지향하는 뉴뱅크는 코로나 19 팬더믹사태이후 디지털 뱅킹 및 전산 업그레이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왔다”면서 “특히 오는 5월1일부터는 비지니스 고객들이 수표사기 걱정없이 보다 안전하게 체킹구좌를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포지티브 페이(Positive pay)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