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강·태미 김·강석희씨 등 대통령 환영식·의회연설 참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 외에도 다수의 남가주 한인 정계 인사들이 워싱턴 DC행에 나섰다. 이들은 백악관 또는 연방 의원실 초대를 통해 윤 대통령 환영식 또는 연방 상·하원 합동연설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해당 정치인 사무실과 본인 및 관계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의원,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강석희 연방 조달청 행정담당관 및 전 어바인 시장, 허지희 전 캘리포니아 아태위원회 커미셔너 등이 백악관 초대로 26일 열리는 윤 대통령 환영식에 참석하게 된다.
이중 태미 김 부시장과, 스티브 강 이사장은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실 초대로, 폴 서 시의원은 애덤 시프 연방하원의원실 초대로 27일 열리는 연방 상하원 합동연설에도 참석한다. 이에 더해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이 고메스 의원실 초대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국승구 회장, 서정일 이사장이 미셸 박 스틸 의원실 초대로 합동연설에 추가로 참석하게 됐다.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와 양국간의 경제 발전을 위한 양국 동맹 강화를 기대하며 양국의 공동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미있는 대화가 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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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