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이 10일 김현 지휘로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단장 정지선)이 오는 6월 정기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다시 갖는 창단 34주년 정기공연은 오는 6월 24일(토) 오후7시 산마테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모음곡을 비롯한 합창음악 컬렉션 을 연주한다. 또 ‘시편 20편’등 교회성가곡과 유명 한국가곡도 선사한다. 이중 헨델의 합창음악과 교회성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한다.
김현 지휘자는 “바르크 시대의 최고 작품중 하나로 손꼽히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모음곡을 비롯 한국 가곡과 성가등 다양하게 곡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지선 단장은 “지난 1월부터 50여명의 단원들이 한번도 쉬지 않고 열정을 다해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기공연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합창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뉴왁의 임마누엘선교회에서 실시하고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등 단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많은 동참을 바라고있다.
연락: (510) 426-2209(정지선 단장), (650)455-0356(김영흡 총무).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