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샌프란시스코에서 흉기에 맞아 숨져 충격을 준 테크기업'캐쉬 앱' 창설자 밥리를 살해한 용의자가 오늘 체포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신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지역 언론매체인 '미션로컬'은 오늘 밥 리를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용의자는 밥 리를 잘 알고 있는 테크 업계 종사자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업체인 캐쉬 앱 창설자로 테크 업계에 잘 알려진 밥 리씨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칼에 찔려 43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테크업계에 충격파를 던졌습니다.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