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성영락교회 ‘늘푸른 대학’ 접수

2023-03-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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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31일 봄학기 강좌 개강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늘푸른 대학’이 오는 31일(금)부터 봄학기 강좌를 진행,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노인학, 시니어 신앙, 시니어 교양, 전문 바리스타 과정, 마음튼튼 정신건강, 목사가 강의하는 영어성경 공부 등 다수의 강의가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노래교실, 미술, 통기타, 사군자, 스마트폰, 배드민턴 과목도 여전히 운영된다. 또한 각 과목마다 현직으로 활동 중인 박사, 교수, 다양한 라이선스 전문가들이 강사로 포진했다.

늘푸른 대학 관계자는 “특히 전문 바리스타와, 시니어를 의학적으로 이해하는 노인학 과정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는 시니어 대화법 등의 시니어 교양, 죽음을 맞이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삶과 신앙을 고찰하는 시니어 신앙, 영어가 부족한 분들도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영어성경 공부 등 새 프로그램들을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는 5월26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사이에 나성영락교회 새교육관(1721 N. Broadway, LA)에서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는 55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건강식단으로 구성된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한인타운 일부 노인 아파트까지 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등록비는 100달러다.

문의 (213)800-4256, (323)22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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