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쥐, 코로나19 변이 감염

2023-03-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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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새 변종에 의한 인간 전파 가능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주리대 부설 인플루엔자·신생전염병센터 국장인 헨리 완 박사 연구팀은 뉴욕의 쥐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또 실험용 쥐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알파, 델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쥐들 사이에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 사이에 퍼져 인간에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새로운 변종으로 진화할 가능성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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