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스프라울 플라자에서 지난 1일 한 남성이 자기 몸에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 경찰국은 이날 오후 4시17분경 학생들로 붐비는 뱅크로프트 웨이와 텔레그레프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20대 남성이 자기 몸에 불을 붙였으며,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오클랜드 하이랜드 병원 트라우마 센터로 이송됐다.
불을 끄려다 한 여성이 경미한 화상을 입고 의료 시설로 옮겨졌으며, 남성을 도우려다 또 다른 한 명이 다쳐 현장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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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