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등 13개 카운티 뉴섬 ‘비상사태’ 선포

2023-03-03 (금)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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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폭풍우 복구 지원

남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역대급 겨울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LA를 비롯한 총 13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나섰다.

뉴섬 주지사는 1일 부로 남가주에서 LA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내 13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이번 겨울폭풍으로 인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LA, 아마도르, 컨, 마데라, 마리포사, 모노, 네바다, 샌버나디노, 샌루이스 오비스포, 샌타바바라, 시에라, 소노마, 툴레어 카운티 등이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들을 대상으로 겨울폭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섬 주지사는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을 투입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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