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팬데믹 피해 LA 업주 보조금 지원

2023-02-27 (월)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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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비즈니스 최대 $ 2만

▶ 비영리단체 최대 $ 2만5천, 5월20일 신청접수 마감

LA카운티 경제기회부(Department of Economic Opportunity)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손실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를 위한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Economic Opportunity Grant Program)을 실시해 해당 비즈니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해 매출 등의 자격 요건이 맞아 선정될 경우 스몰 비즈니스는 최대 2만달러, 비영리 단체는 최대 2만5,000달러까지 그랜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LA카운티는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지난 23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5월 20일 마감한다.

자격 대상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들이다.


스몰 비즈니스의 경우 지난 2019~21년 중 한해라도 연 매출이 10만~200만 달러 사이라면 자격 대상에 해당된다. 신청 서류는 ▲2019~21년 중 해당 연도 세금보고 서류 ▲비즈니스 라이센스 ▲신청자 ID ▲이메일 주소 ▲온라인 뱅킹 로그인 정보 혹은 비즈니스 어카운트 체크 사본 등이 필요하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2만 달러를 무상지원 받게된다.

비영리 단체의 신청 서류는 ▲2019~21년 중 해당 연도 세금 보고 서류 ▲IRS에서 발급한 501C3 등이다.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한해 연 예산이 100만 달러 이하인 비영리 단체는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연 예산이 100만~500만 달러인 비영리 단체는 선정될 시 최대 2만 5,000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웹사이트 https://eog.smallbizla.org/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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