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팬데믹피해 스몰비즈니스, 그랜트신청

2023-02-25 (토)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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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비즈니스 최대 2만불

▶ 비영리단체 최대 2만5천불
▶ 5월20일 마감일 유의해야

LA카운티의 경제기회부(Department of Economic Opportunity)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손실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를 위한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Economic Opportunity Grant Program)을 실시해 해당 비즈니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2021년 가운데 한해 매출 등 자격 요건이 맞아 선정될 경우 스몰 비즈니스는 최대 2만달러, 비영리 단체는 최대 2만5,000달러까지 그랜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된다. LA카운티는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LA county’s Economic Opportunity Grant Program)을 지난 23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20일에 마감한다.

자격 대상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타격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들이다.

스몰 비즈니스는 지난 2019~2021년 가운데 한해, 연 매출이 10만~200만 달러 사이일 경우 자격 대상에 해당한다. 신청 서류는 ▲2019~2021년 가운데 한해 세금보고 서류 ▲비즈니스 라이센스 ▲신청자 ID ▲이메일 주소 ▲온라인 뱅킹의 경우 로그인 정보 혹은 비즈니스 어카운트 체크 사본 등이 필요하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2만 달러를 무상지원 받게된다.


비영리 단체의 경우 신청시 서류는 ▲2019~2021년 가운데 한해 세금 보고 서류 ▲IRS에서 발급한 501C3 등이다. 2019~2021년 가운데 한해의 연 예산이 100만 달러 이하인 비영리 단체는 선정될 경우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같은 기간 연 예산이 100만~500만 달러인 비영리 단체는 선정될 시 최대 2만 5천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웹사이트 https://eog.smallbizla.org/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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