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LA 한인회 요청으로 오는 24일 한인회관(981 S.Western Ave. LA)에서 ‘리얼 ID’ 신청 접수 출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에 총 100명의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리얼 ID를 신청하려면 DMV 웹사이트에서 선 예약 후 DMV 오피스를 추가로 방문해야 하지만, 출장 서비스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한인회관을 한 번만 방문하면 되는 원스탑 서비스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부터는 신원 확인을 위한 ‘ID.Me’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해 예약자가 반드시 본인 명의로 된 핸드폰을 가져와야 하는데, 예를 들어 통신회사 가족플랜을 통해 본인이 전화를 쓰고 있더라도 청구서(bill)가 다른 이름으로 온다면 ‘ID.Me’를 진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또 “휴대폰이 본인 명의로 된 것인지 확인하고 해당 되는 한인만 예약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예약을 원할 경우 이메일(info@kafla.org)과 전화(323-732-0700), 문자메시지(213-999-4932)로 이름과 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체류 신분(시민권, 영주권 등)을 알려주면 된다. 이후 한인회에서 예약시간을 통보해 준다. 신청비용은 리얼 ID와 운전면허증은 39달러, 리얼 ID만 할 경우 31달러이며 지불은 현금, 체크, 머니오더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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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