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0주년 ‘네일인의 밤’ 5명에 장학금 수여식도
14일 팰리세이즈팍 시루연회장에서 열린 뉴저지네일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네일인의 밤 행사에서 손종만(왼쪽) 네일협회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며 19대 회장에 취임했다.
14일 열린 뉴저지네일협회 창립 30주년 네일인의 밤 행사에서 손 회장은 19대 회장에 취임하며 새로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뉴저지네일협회 중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손 회장은 이달 열린 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지난 2019년 회장 취임 이후 3연임에 성공했다. 손 회장은 “부담이 큰 자리이지만 회원들이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해에도 한인 네일인 권익과 사회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 회장은 2023년 신년 계획으로 주의회와 협력해 뉴저지네일라이선스 시험 한국어 버전 시행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뉴저지 미용국 위원회에 한인 위원 임명, 한국 네일업계와 교류 강화 등 한인 네일업계 지원 사업을 다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뉴저지 김치의날 제정을 지원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창립 3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서승철 초대회장과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 엘렌 박 주하원의원, 제시카 이 협회 부회장, 권은지 협회 교육위원 등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협회원들이 추천한 5명(안젤라 민, 제프리 가르시아, 스탠리 카이, 티모시 박, 장성직)에게 장학금 각각 1,000달러씩 총 5,000달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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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