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13일 출발, 9일 일정 2,499달러
새로운 여행 문화를 주도하는 것을 표방하고 나선 ‘미래관광’(대표 남봉규)이 이탈리아 반도 남쪽, 지중해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 ‘시칠리아’ 섬을 둘러보는 여행 상품을 내놓고 모객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여행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미래관광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해 맞이 여행 상품이다.
스티브 조 미래관광 부사장은 “미주 한인 여행사 최초로 지중해의 섬 시칠리아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며 “영화 ‘대부’와 ‘시네마 천국’의 촬영지로 유명한 시칠리아는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해물 특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시칠리아 섬을 9일 동안 둘러보는 이번 여행 상품은 내년 1월13일 출발하며 가격은 1인당 2,499달러로 항공료는 별도다.
시칠리아 섬은 화산섬으로 가장 높은 산은 에트나 산으로 해발 3,320미터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면서 활화산으로 인한 온천지대가 많다.
인구는 약 510만 명으로 이탈리아에서 4번째 인구가 많은 주이다. 언어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안 방언을 사용하며 일부는 알바니아어와 그리스어를 사용한다.
시칠리아는 18세기부터 1860년에 부르봉 왕가에 지배당한 후 비로소 1947년에 지방 자치권을 얻는다. 그후 지하 자원 덕에 정유업, 화학산업이 발전했고 천연가스로 시칠리아는 발전이 시작하면서 상업과 교역이 활발했다. 돈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마피아의 활동 근거지로 부상하기도 했다.
시칠리아에는 오랜 역사로 유적지가 많다. 주도인 팔레르모에는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 비잔틴, 노르만, 르네상스, 바로크에 이르는 건축물과 다양한 모습의 분수와 성당들이 즐비하다. 특히 비잔틴 제국이 지배할 때 수도인 타오르미나에 가면 기원전 395년 고대 그리스인들의 만든 원형극장, 시계탑, 팔라쪼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다.
이번 여행 일정에 로마와 나폴리, 폼페이 유적지, 황제들의 별장지 카프리 섬도 포함되어 있어 매혹적인 시칠리아 관광은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고고학학, 인류학, 지리학, 건축, 미술, 음악 등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가 봐야 하는 곳이다.
순박하고 친절한 시칠리아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그곳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시칠리아 여행 상품은 미래관광이 준비한 최고의 식사와 호텔, 가이드가 더해지면서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 주소: 3053 W. Olympic Blvd., Suite 109, LA.
▲ 문의: (213)38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