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르티네스 영입 타선 보강… 갤로는 미네소타로
2022-12-19 (월)
LA 다저스가 조이 갤로(29)를 떠나보내고 J.D. 마르티네스(35)를 영입하며 타선을 보강했다. 17일 MLB닷컴과 ESPN 등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명타자 마르티네스(35)와 1년 1천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올해 통산 5번째 올스타에 뽑힌 마르티네스는 후반기에 다소 주춤하며 타율 0.274, 출루율 0.341, OPS(출루율+장타율) 0.79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중반 다저스에 합류했던 ‘거포’ 갤로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1천100만달러 계약에 합의하며 재기에 나선다. 2017년 41홈런, 2018년 40홈런을 터뜨렸던 갤로는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