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현장서 하나님나라 확장 사명 다짐
제1기 미주서부 비전스쿨 대면 교육 참석자와 본국 CBMC 중앙회 임원과 서부기독실업인회원들이 3일 오클랜드 우리교회에서 가진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BMC 미주서부 첫 비전스쿨을 주관한 주요임원들. 왼쪽부터 강승태 서부회장, 장세호 중앙부회장겸 해외사역위원장, 김영구 중앙회장, 세라 박 중앙 부회장, 이성열 홍보국장.
한인 기독실업인 (CBMC)들에게 정체성과 비전을 심어주기위한 제1기 미주서부 비전스쿨이 열려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중앙회장 김영구)가 주최하고 미주서부 기독실업인회(회장 강승태)가 주관한 미주서부 비전스쿨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동안 온라인 줌으로 CBMC 정체성과 사역, 비전과 사명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비전스쿨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비가 오는 흐린날씨에도 한국 CBMC 중앙회와 미주서부 CBMC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석진철 목사)에서 대면교육과 수료식을 가졌다.
산라몬 북가주 조이풀교회(담임 이상준 목사)의 찬양으로 시작된 행사는 미주서부기독실업인회 황선철 직전회장의 개회기도로 이어졌다.
한국 기독실업인회 김영구 중앙회장은 “CBMC의 사명은 내가 일하는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경영하도록 하는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비전스쿨을 통해 배운 내용을 내 일터에 그대로 적용하고 세상에 나가 비즈니스 동료의 전도와 양육에 나설것을 당부했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이번 미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비전스쿨을 통해 미주지역 한인 CBMC 회원이 늘어나고 활동이 더욱 강성해지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한국CBMC 이성열 홍보국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세라 박 중앙회 운영부회장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는 CBMC의 섬김과 노력으로 한국 경제가 다시 살아났다”면서 CBMC는 전 세계 어디에 있든 그리스도안에서 연합하여 한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라 박 부회장은 한국에서는 비전스쿨이 110기까지 진행됐다면서 해외지회가 본국 중앙회를 큰 뿌리로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역을 요청했다.
테너 백석종씨의 ‘하나님의 사랑’ 특송후에는 장세호 해외사역위원장이 “CBMC 크리스찬의 시대적 도전과 사명’, ‘일터사역의 핵심과 사역자의 길’이란 제목의 특강을 헸다. 장세호 위원장은 크리스천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성령이 함께하는 기도로 일터를 변화시켜 영항력을 확장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면교육을 마친후에는 4일간 교육과정을 마친 55명에게 김영구 중앙회장이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CBMC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을 감당해줄것을 당부했다.
미주 서부 기독실업인회 강승태 회장은 “이번 비전스쿨 준비를 위해 한달동안 릴레이 기도를 통해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나눴다”면서 비전스쿨을 위해 헌신해준 본국중앙회 임원과 서부지회 회원들과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나와 하나님, CBMC, 일터관련 비전스쿨 사명선언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주서부기독실업인회(회장 강승태) 주관의 수료식에는 이봉우 남가주연합회장, 손대운, 최계영, 박성희 지회장과 계용식 북가주연합회장, 신승수, 염창섭 상임고문, 안신기목사, 김이수목사, 임봉대 목사와 최승암목사도 참석해 수료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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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