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직능단체협, 모니카 박 신임의장 선출
2022-12-01 (목)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신임의장에 선출된 모니카 박(앞줄 오른쪽 두 번째) 재미부동산협회장과 직능단체장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 신임의장에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회장이 선출됐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는 2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중국집 식당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에서 42대 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박 회장을 신임의장으로 뽑았다.
경선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박 회장은 표결을 통해 경쟁 후보였던 김성권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누르고 의장직에 오르게 됐다. 협의회 측은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박 신임의장은 내년 1월부터 1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 신임 의장은 이날 선거에 앞서 ▶협의회 웹사이트 개설과 ▶분기별 재정보고 ▶협회 공동세미나 및 엑스포 ▶타 한인단체 또는 정부기관들과 협력 사업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는 12월 중에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