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K-연합이 오는 10월8일 ‘한인 리더들의 단합을 위한 컨퍼런스’ 한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KACS)와 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EB한인봉사회(KCCEB), 심플스텝스(Simple Steps) 등 여러 한인 단체가 연대하여 조직된 베이지역 K-연합은 오는 8일 한인단체들의 단합과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팅 주제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인구통계 자료 ▲권익신장을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 ▲한인 기관간의 협력 방안 모색이다. 이날 한인사회가 단합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주정부 및 교육청 등 각계에서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과 함께 권익신장을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한인 단체는 amy@kacfsf.org로 문의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필수다. 실내 공간 인원 제한으로 한 기관에서 최대 2명까지 참석 가능하다고 K-연합측은 밝혔다. 이날 점심이 제공된다.

베이지역 K-연합은 2020년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료급식 배달, 법률상담 클리닉 등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 여성들을 대표해 'Break The Silence(침묵을 깨자)'를 주제로 집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K-연합은 지난해 7월 제 1회 타운홀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일시: 2022년 10월8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 팔로알토 미첼 공원 커뮤니티 센터(3700 Middlefield Rd, Palo Alto, CA 94303)
▲문의: amy@kacfs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