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최우수 공립학교는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메릴랜드는 몽고메리카운티의 풀스빌(사진) 고등학교로 나타났다.
미 교육전문평가기관인 니치(Niche)가 27일 발표한 ‘2023 최우수 고등학교(2023 Best Public High Schools)’자료에 의하면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J고)는 주내 328개 고등학교 중 최고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리치몬드에 있는 영재학교인 매기 워커 가버너스 스쿨이 2위를 차지했으며 맥클린고 3위, 랭글리고 4위, 섄틸리고 5위, 옥턴고 6위, 웃슨고 7위, 브라이어 웃즈고(라우든 카운티 소재) 8위, 리버사이드고(라우든) 9위, 제임스 매디슨고 10위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TJ고는 평균 SAT 1520점, ACT 35점, AP 수강률 72%로 나타났으며 전국 순위는 미국내 2만 2천여개 고교 중 7위를 차지했다.

탑10 중 매기 워커 스쿨을 제외하면 모두 북버지니아 지역에 소재한 학교들이며 이중 7개 학교가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FCPS) 소속으로 전국 최고의 학군임을 입증했다.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풀스빌 고교가 주내 221개 고교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위트먼고 2위, 매리옷츠 릿지고(하워드 카운티 소재) 3위, 윈스턴 처칠고 4위, 리버 힐고(하워드 카운티) 5위, 리처드 몽고메리고 6위, 우튼고 7위, 월터 존슨 8위, 체비체이스고 9위, 센테니얼고(하워드) 10위로 드러났다.

탑10 중 몽고메리 카운티가 7개, 하워드 카운티는 3개교가 차지하며 두 학군이 최우수 학군임을 입증했다. 순위는 ▲SAT/ACT 점수 ▲학력테스트 ▲교사 대 학생비율 ▲다양성 ▲클럽 활동 ▲스포츠 점수 등을 종합해 집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