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LB AL, 올스타전 9연승 스탠턴은 생애 첫 MVP

2022-07-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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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장칼로 스탠턴(뉴욕 양키스)과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9연승을 이어갔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에 3-2로 역전승했다. 아메리칸리그는 2013년부터 이어온 연승을 ‘9’로 늘렸고, 역대 올스타전 전적에서 47승 43패 2무로 우위를 이어갔다.

동점 투런 홈런을 친 스탠턴은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야구천재’ 오타니는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예고한 대로 투수로는 출전하지 않았다. 투수로도 올스타에 뽑힌 오타니는 23일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정규시즌 경기 등판에 집중하고 싶다며 올스타전 투수 출전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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