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오픈 테니스 우승자 팀 부상 이기고 14개월만에 승리

2022-07-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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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339위·오스트리아)이 부상을 떨치고 14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

팀은 12일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노디아오픈 남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에밀 루수부오리(43위·핀란드)를 2-1(3-6 6-1 7-6<7-5>)로 제압했다.

이로써 팀은 2021년 5월 마스터스 1000 대회 32강전 승리 이후 무려 14개월 만에 투어 대회 승리를 거뒀다.

팀은 2020년 US오픈에서 우승하며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랭킹 없음·스위스) 등 ‘빅3’에 이어 남자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선수 중 첫손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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