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꽃놀이 미세먼지 노약자 외출 자제를

2022-07-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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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곳곳에서 정부와 기관, 개인들의 다양한 불꽃놀이 행사가 벌어지고 있어 폭죽 사용 증가로 인한 대기 질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3일 남가주 대기질관리국(AQMD)과 LA 카운티 보건국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곳곳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 행사로 남가주 지역 대기 질이 한층 악화될 것이라며 특히 미세먼지 증가로 인해 이 기간 대기질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이 된다고 경고했다.

보건국은 연장자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주민들의 외부 활동 자제와 함께 마스크를 꼬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AQMD는 “개인이 사용하는 불꽃놀이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미세 미립자 물질을 만들어 대기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은 대기 악화가 예상되는 5일까지 미세먼지 주의보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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