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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져, 옆구리 부상으로 6∼8주 결장…메츠 ‘초비상’

2022-05-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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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에이스 맥스 셔저(38)가 결국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AP통신은 19일 셔저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좌측 내복사근 부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셔저는 6∼8주가량 재활이 필요해 후반기에나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5년 차인 셔저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것은 여섯 번째다. 그런데 2019년 이후 4번째 IL에 오르게 됐다.

개인 통산 세 차례나 사이영상을 받았던 셔저는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셔저는 부상 순간에 대해 “던지고 난 뒤 좌측 옆구리에 찌릿한 통증이 왔다”라며 “더 던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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