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한인사회에 최고의 보험·연금·투자 서비스 보람”

2022-05-18 (수)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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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LA지사 120여 명 총괄 매니징 파트너 취임 “177년 역사·재정상태 100점 만점 ‘보험의 명가’

▶ 최고의 직원교육 시스템 바탕 고객 만족 최우선”

[인터뷰] “한인사회에 최고의 보험·연금·투자 서비스 보람”

뉴욕라이프의 신임 LA 지사장인 카일 장 매니징 파트너가 정직하고 바른 보험 및 연금 서비스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일조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카일 장 뉴욕라이프 LA 지사장

-LA 지사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회사가 LA 지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한인 마켓에 도움을 주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LA 지사에는 모두 120여명의 에이전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2억 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전국에서 탑10에 오를 정도로 중요한 지사다. 핵심 지역인 LA 지사에서 근무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한인들을 위해 최고의 보험과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


-보험업계에 투신하게 된 계기는

▲부친을 일찍 여의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보험업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이유다. 다른 보험인들에 비해 어린 나이에 보험 일을 시작하게 됐고 고생도 많았다. 어려운 시기를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과 신뢰가 쌓이고 실적도 오르게 되면서 갖게 된 성취감 때문이다.

-뉴욕라이프에서 20년 넘게 장기근속하고 있느데

▲뉴욕라이프에서 오래 근무하게 된 요인을 꼽으라면 체계적인 교육이다. 뉴욕라이프는 한 사람의 직원을 뽑으면 36개월의 교육 기간과 25만 달러의 교육비를 투자한다. 보험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스킬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뉴욕라이프에서 30~40년 넘게 장기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3대가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뉴욕라이프의 강점은

▲뉴욕라이프가 177년까지 장수 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혜택을 본 고객들이 많이 존재하는 데 따른 것이다. 전국적으로 550만 고객들이 베네핏이 없었다면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고객이 손해를 보는 경우는 조기 해약에 있다. 조기 해약에 따른 손실에 대한 사전 설명과 상담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조기 해약을 방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관건이다.

-팬데믹 이후 보험업계의 특징적인 경향은


▲사실 팬데믹으로 반사이익을 본 것이 보험업계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들이 증가하면서 보험 가입도 늘어나 팬데믹 기간 중에 뉴욕라이프를 포함해 미국 보험업체들이 10~20% 성장률을 구가했다. 지난 2년 간 주식시장이 호황이어서 확정형 보장 보험에서 투자형 보험으로 바뀌는 경향이 나타났었는데, 최근 들어 증시가 흔들리면서 다시 보장 보험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이 40%, 연금이 40%, 투자 20%가 현재 뉴욕라이프의 사업 부문별 점유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좋은 보험업체를 어떻게 구별하나

▲좋은 보험업체를 구별하는 가장 기본적인 잣대는 보험업체의 재정 상태다. 보험업체를 비롯해 금융 및 재정 관련 업체들에게는 등급(rate)이 있게 마련이다. 미국의 여러 보험업체 중에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고 있는 곳이 바로 뉴욕라이프다. 또 하나의 잣대는 에이전트나 어드바이저들에 대한 교육이다. 최소한 3년 정도는 교육을 받아야 고객들에게 충분한 재정 계획을 조언할 수 있다.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서 사망하고 난 이후 상속까지 관리하려면 교육이 필수다. 이 같은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보험 가입 전에 살펴 보는 게 필요하다.

-보험업계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열심히 배울 마음의 자세가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보험인들은 고객의 재산을 관리해 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늘 갖기를 권고한다. 따라서 전문 보험인이 되는 데는 지름길이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보험과 연금이 각광을 받으면서 한인타운 내 우후죽순격으로 보험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자격 미달의 에이전트들도 많다.

뉴욕라이프는 경험이 없는 신참을 구하고 있다. 뉴욕라이프의 교육 체계는 미국 내에서 최고라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뉴욕라이프 내에 성공한 보험인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객의 재정을 설계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윤리와 진실한 성품을 갖고 있는 신참이라면 언제든지 뉴욕라이프의 문을 두드려 볼 것을 조언한다.

-LA 지사장으로서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뉴욕라이프는 고객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들이 고객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욕라이프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보험업체라는 점을 인식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LA 지사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LA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는 보험업체로 이끌어 갈 생각이다.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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