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내과의 조경구 박사가 한인 타운 4가와 버질, 구 Shriners Hospital 에 제네바 메디칼 센터 오픈을 준비중이다.
정 연호 기자가 조경구 박사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 제네바 메디칼 센터에 대해 소개해달라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구 슈라이너 아동병원에 설립되는 제네바 메디칼 센터는 총 면적 22만 스퀘어 피트에 실용면적 15만 스퀘어 핏 규모로, 50명이상의 주치의와 스페셜리스트가 자리잡게 되며 , 카이져 병원과 같은 컨셉으로 환자들이 이곳에서 주치의와 전문의를 모두 만날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네바 메디칼 센터는 수술실과 내시경 센터, 고압 산소실, 랩, 물리치료실등을 모두 갖추게 되고 , 주치의와 전문의의 협진체제로 환자들에게 퀄리티있는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 언제쯤 오픈하나?
내년 상반기중에 오픈 예정으로, 현재 메디칼센터에 65퍼센트 이상 입주가 확보됐다.
-제네바 메디칼 센터 오픈과 발맞춰, 새로운 메디칼 그룹도 론치할 계획이라던데?
KS 메디칼 그룹을 구성중이다, 타운에 현재 서울 메디칼 그룹, 코리안 어메리칸 그룹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한인 의사 50명정도로 구성된 KS 메디칼 그룹을 론치준비중이다. 최고로 검증된 네트웍이라는 의미에서 KS 로 명명했다.
– 제네바 메디칼 그룹 구상은 오래전부터 해왔나?
의사로 일해오면서, 주류사회에 견줄수 있는 최고의 메디칼 센터를 설립하고 싶었다.
제네바 메디칼 센터는 진료나 수술만 하는 메디칼 센터가 아니라 의사들이 리서치도 병행하는 리서치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하려고 한다.
UCLA, Cedars sinai 등과 협진 체제를 만들어 연구와 치료에 노력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과 뇌진탕, 중풍 치료를 위한 뉴로 사이언스 센터도 마련해 의사들이 관련 리서치에 참여하도록 하고, 당뇨 클리닉도 만들어 노인층이 당뇨와 치매와 겪는 어려움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한의사등 동양의학을 비롯해, 안티 에이징에 포커스를 둔 부인과, 성형외과, 피부과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에도 메디칼 센터 건립을 구상중이다.
제네바 메디칼 센터에서 개업을 원하는 주치의, 전문의와 센터내 리테일 업소 오픈에 대한 문의 , 그리고 KS 메디칼 그룹 가입에 대한 문의는 213-434-2719 번으로 하면 된다
제네바 메디칼 센터 : 전화 213-434-2719
웹페이지: www.gcmedical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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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