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수피리어 코트 첫 한인 여성 판사 도전에 나선 제시카 차 후보
▶ 우편 투표 5월 9일 시작, 본 투표 6월 7일 실시

OC수피리어 코트 판사에 도전하는 제시카 차 후보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들이 나서서 제시카 차 후보의 출마 사실을 알리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OC 수피리어 코트 첫 한인 여성 판사에 도전하는 제시카 차 후보 후원회(공동 위원장 김종대, 진 권)는 지난 12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금모금 행사에서 제시카 차 후보(민주당, 변호사)는 “이번 선거는 오렌지카운티 유권자 18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큰 선거로 유권자가 연방하원 또는 주 하원 선거구 보다 많다”라고 설명하고 OC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제시카 차 후보는 또 “만일에 판사에 선출되면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함께하는 판사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훌륭한 판사가 임명을 통해서 더 높은 포지션으로 갈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차 후보 후원회의 김종대 공동위원장(전 한인회장)은 “제시카 차 후보가 한인회 이사로 자원봉사할 당시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서 1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라며 “한인들은 제시카 차 후보가 출마한 사실을 널리 알려주고 도와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공동위원장은 또 “이번 수피리어 코트 판사 선거는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않은 선거라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투표해 주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이번 기금모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한인 유권자 1명이 100-1,000명에게 알려서 제시카 차 후보가 당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OC교회 협의회 심상은 회장(갈보리 선교교회 담임 목사), 김태수 전 한인회장, 한창훈 전 한인회 이사장, 김도영 시민권자 협회 이사장 등이 차 후보지지 연설을 했다. 이날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이 나와서 공연했다.
이번 선거는 제시카 차 후보(제 28호 법정)를 포함해서 후보가 2명이라서 6월 7일 실시되는 예비 선거에서 다 득표자가 당선된다. 우편 투표는 5월 9일부터 시작된다. OC 수피리어 코트 판사의 임기는 6년이다. 현재 48명의 현역 판사 중에서 8명이 은퇴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새로운 판사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가정법 전문 변호사인 제시카 차 변호사는 지난 2016년 샌타애나 시의원 선거에도 출마한바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이사로도 활동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알려져 있다.jessicachaforjud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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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