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위 랭크…스쿨오브아츠, 페닌슐라 ‘탑10’ 올라
▶ 전국 공립학교 순위
트로이 고교와 어바인 유니버시티 고교를 비롯해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유명 공립학교들이 캘리포니아주의 최우수 고교 랭킹 탑10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스태커’(Stacker)는 주거, 교육, 생활편의 등 각종 순위를 조사하는 니치 닷컴이 지난해 공개한 데이터를 인용해 ‘2022 캘리포니아주 최고 공립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니치 닷컴은 ▲SAT/ACT 점수 ▲가주성적테스트 ▲교사 대 학생비율 ▲다양성 ▲클럽 활동 ▲스포츠 점수 등을 종합해 해당 순위를 집계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총 23곳의 공립 고등학교에 니치 조사 결과에서 A+ 점수를 받은 가운데, 남가주에서는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의 명문교 트로이 고교가 전체 6위에 올랐다. 평균 SAT 점수 1,380점, ACT 점수 32점, 가주성적테스트 리딩 우수성적자 87%, 수학 우수성적자 79%, 교사 대 학생비율은 1:25명 등으로 평가됐다.
이어 샌타애나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스쿨 오브 아츠가 7위, 팔로스버디스의 페닌슐라 고교가 8위에 각각 랭크됐고, 어바인의 유니버시티 고교는 10위로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남가주에서는 이어 라카냐다 고교가 11위, 위트니 고교가 15위, 그리고 샌타클리리타의 아카데미 오브 더 캐년스가 16위에 자리했다.
2022년 가주 우수 공립고교 1위는 북가주 팔로알토의 헨리 건 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헨리 건 고교는 평균 SAT점수 1,410점, 평균 ACT 점수 32점, 가주성적테스트 리딩 우수성적자 87%, 수학 우수성적자 82%, 교사 대 학생비율 1:19명 등으로 가주 1위 공립고교에 뽑혔다.
이어 캐년 크레스트 아카데미(평균 SAT 점수 1,400점)와 사라토가 고교(평균 SAT 점수 1430점)가 가주에서 2위와 3위 공립학교로 뽑혔다. 4위와 5위는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매스매틱스&사이언스(44위, 평균 SAT 점수 1,320점), 팔로알토 고교(50위, 평균 SAT 점수 1,380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카나다 고교의 경우 평균 SAT점수 1,360점, 평균 ACT 점수 31점, 가주성적테스트 리딩 우수성적자 89%, 수학 우수성적자 82%, 교사 대 학생비율 1:25명 등을 기록했다. 자세한 학교 순위는 스태커 웹사이트(https://stacker.com/california/best-public-high-schools-california)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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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