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보스턴과 6년 1억4천만달러
2022-03-21 (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유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트레버 스토리(30)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스토리와 6년 1억4천만달러(약 1천702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토리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에서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24홈런, 75타점, 2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01을 기록했다.
2018년 37홈런-27도루, 2019년에 35홈런-23도루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출됐고, 실버슬러거상도 2회 연속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