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문화의 밤’ 3년만에 재개

2022-03-15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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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힐스 고교 한국문화클럽 17일 ‘인터내셔널 푸드 페어’

▶ 19일 10주년 행사 열려

‘한국 문화의 밤’ 3년만에 재개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국 문화 클럽’의 에스더 이 교사(맨 오른쪽)와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 문화와 전통을 공부하는 ‘서니힐스 고교 한국문화 클럽’(교사 에스더 이)이 3년만에 ‘한국 문화의 밤’을 재개한다. 이 클럽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니힐스 고교내에 새롭게 단장한 퍼포밍 아츠 센터(1801 Lancer Way Fullerton)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주류 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한인 2세 한국 학생들뿐만아니라 타 인종들도 참여해 미국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은 물론 각 개인 학생들의 자부심,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케이 팝 댄스, 난타 이외에 사물놀이, 판소리, 부채춤, 합창단, 오케스트라, 밴드부 등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별 출연으로 한인 학부모가 가야금(25줄) 연주를 한다.


에스더 이 교사는 “이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한국 문화 클럽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한 가족이 되었다“라며 ”거의 3년동안의 침묵과 어려운 시간 가운데에서도 2022년도의 제 10주년 한국문화의 밤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즐거운 한국문화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캐티 가흐 서니힐스 고교 교장, 멀리사 스틴슨 교감, 신주식 LA한국 교육원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티켓은 사전 구매 10달러, 현장에서는 12달러이다.

한편, 서니힐스 고등학교는 오는 17일(목) 교정에서 연례 인터내셔널 푸드 박람회와 공연을 갖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케이팝 댄스, 난타 등의 공연과 다른 국가의 전통 춤과 각종 공연들이 열린다. 또 한국 음식과 후식이 소개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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